주님의 은혜로 모두 함께 2020년도 마지막 주일 예배를 맞이합니다.

(예배 선언)

"2020년 12월의 마지막 주일을 안따갑지만 또 비대면 예배로, 온라인 예배로 드리게 되었습니다. 신령과 진정의 마음으로,..."

(대표 기도) 김진호 장로님. 믿음의 영웅 갈렙을 연상케 하시는 에너지를 전달하시는 분입니다.

"형제 자매 사랑이 식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하루속히 백신을 통하여 염려가 사라지고, 함께 모여 예배할 수 있도록..."

(성경봉독) 김태연 집사님. 위 김갈렙 영웅의 대를 이어 우리 교회 기둥으로 성장중입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설교) 항상 그러하지만, 오늘 설교("제대로 사랑하는 법")는 특히나 마스터피스(걸작)입니다. 꼭 재경청하시어요~

"교회가 세상에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정서적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공동체인것,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푸는 곳,..."

(Farewell) 목사님 뭐하시냐고요?

지금, 너튜브 예배실황 접속 후 퇴장하시는 교인 한분 한분과 환송인사 중이셔요.

아 진짜라니까요. 다 보여요.

에필로그:: (귀하게 모신 새로운 두분의 소개를 포함)

유미현 전도사님. 앞으로 잘 모셔야 하는 분입니다. 아시었죠?

잠자고 있던 오르간이 깨어나도록 하신 분. 오르간 담당 김선아 반주자님이시고요,

우리와 함께 오래 오래 생활하실 수 있도록..(역시나 잘 모셔야 할 분이신것 아시었죠?)

차가운 화단이 따뜻하도록 나름 애쓰고 있는 이 빵강 생명체가 귀엽습니다,

역시 울타리가 얼지 않도록 기운을 보태고 있는 생명체. 이 빨강 생명체 이름 아시는 분은 가르쳐 주시어요"

들고양이 선생이 옆 베란다를 차지하고 있는데 혼자라 심심하다 하네요.

오시며 가시며 이곳도 왕림해 주시라 하더래요~

이상으로 2020년 한해 마지막 주일 예배에 관하여 스케치하고 공유드립니다.

양광호 집사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