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어려운 때에 성도의 가정에 은혜 가득하길 바랍니다. 

2년간 질병의 확산으로 어려운때에도 저희 교회 당회는 교회설립 25주년이 되는 2022년 신년에 교회에서 선교사를 파송하는 소중한 일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간 협력하던 우크라아나 이창배 선교사(이혜옥 선교사)님의 장남 이예찬 강도사(10월12일부)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선교의 사명을 받아 우크라이나 땅에 복음을 전하길 원하여, 우리 교회에 선교파송청원을 한 결과, 당회의 의논을 거쳐 결정을 했습니다. 

러시아 땅에서 어린시절 자라고, 우크라이나 땅에서 학업을 이어갔고 영문학을 전공하였고, 한국에 와서 군복무를 하고 우리 교단 신학교에서 신학과정을 이수하고, 그동안 몇몇 교회에서 부교역자 생활과 영어예배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아내는 우크라이나 현지 교단 개신교 목사님의 딸인 "록살라나" 사모입니다. 아들 사무엘이 슬하에 있습니다. 

앞으로 자세한 사항을 교우들에게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교회 앞에 인사드리고, 정한 기간에 파송예배도 있을 겁니다. 부모님의 대를 이어서 선교사로 헌신하는 것은 매우 뜻깊고 귀한 일입니다. 시간내셔서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선교후보생 : 이예찬 강도사(내년초 목사안수 예정)

아내 : 록살라나  / 자녀 : 사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