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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시절, 가마솥 밥
추천 : 61사진의 년도와 출처를 미처 적어놓지 못한 옛 사진
우리에겐 너무 익숙한 부뚜막 가마솥의 모습이다. 국민학교 시절 학교 갔다와서 톱 들고 산에 올라가 만만한 크기의 나무 한 그루 베어와 토막내어놓고 저녁밥 기다리던 때가 생각난다. 가세가 기울어 아랫 동네에서 산위로 이사갔을 때, 연탄을 사용하기 전까지는 나무 장작을 태웠었는데, 불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정말 따뜻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현대인들도 캠핑을 가면 나무를 쌓아놓고 피우며 따스함의 온기를 즐기는 것인 것 같다. 교회 어르신들의 추억이 이 사진으로 소환될 듯 싶다. 모두 건강하시길 오늘도 기도하며 그 때 그 시절의 가마솥을 바라본다. 밥 공기가 10개인 것을 보니 대식구들의 밥을 지어 먹이시던 어머님이시던 것 같다. (예전 밥공기에 비하면 요즘 밥공기는 참 작아졌음을 실감한다~~)

노두영
2026-07-11 21:13
아주 익숙한 모습의 사진입니다.
잘 구별은 안되지만 쌀이 꽤 섞여있는거 같습니다.
저희 기억은 쌀은 거의없고 잘하면 보리 아니면 조(조밥) 였던같은 기억이 생생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그리워지실 사진인거 같습니다. 잘 보관하실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