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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글 묵상) 이 일의 주관자는 누구인가?

  • hansewan
  • 조회 : 502
  • 2021.05.01 오후 06:16

이 일의 주관자는 누구?

                                 - 챨스 스윈돌 목사

요즘은 혼란에 빠지기가 쉽다. ‘통제 불능이야말로 우리가 원하는 바가 아니다. 과음하는 사람을 가리켜 흔히 통제 불능이라 한다. 극단으로 치닫는 사람도 모두 그렇다. 처방 약, 음식, 건강, 섹스, 지출, 일 등 무엇에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잠깐 기다리라. 그렇다고 우리가 통제해야한다는 뜻인가? 그것이 우리의 목표인가? 대답하기 전에 잘 생각해 보라. 확실히 통제하는상사들을 나는 많이 알고 있다. 아랫사람은 이를 악물고 참거나, 아니면 새 업무가 생기는 순간 발뺌해 버린다. 의문의 여지 없이 통제하는아버지도 있다. 그들은 윽박지르고 군림하며 조종한다. 시어머니는 이 분야에서 악명 높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그런 경우가 많다. 그들은 대개 자기 남편까지 통제하려 든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려면 자기 자신을 통제해야 하지만 다른 사람을 통제해서는 안 된다. 이 부분에서 우리에게 모범을 보이신 분은 물론 그리스도시다. 그분은 훌륭히 해내셨다. 자신의 목표를 통제하셨다. 엉뚱한 일에 애쓰거나, 당황하여 쩔쩔매거나, 자신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으셨다. 정확히 일정대로 십자가로 가셨다. 하지만 지금처럼 당시에도 사람들은 대부분 그리스도를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그분은 그들을 통제하여 억지로 앉혀 놓고 자기를 쳐다보게 하실 수 있었을까? 물론이다. 하지만 그분이 사람들을 통제하지 않으신 것은 바로 그분의 온전한 통제력 덕분이었다.

요컨대 그리스도인의 삶은 의지의 싸움으로 귀결된다. 그리스도의 의지 아니면 나 자신의 의지다. 날마다 우리는 이 물음에 답하며 살아야 한다. ‘이 일의 주관자는 누구인가?’ 물론 주관자는 그분이시다. 그렇게 답했다면 우리 운전석을 그분께 내드려야 한다. 거기에는 자동차, 지도, 경로, 목적지, 여정 전체가 다 포함된다. 솔직해지라. 당신은 오늘 그분께 통제권을 내드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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