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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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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주보 목회단상

  • hansewan
  • 조회 : 802
  • 2020.03.28 오후 02:28

한 번 크게 웃어보자

 

1995년 인도의 마단 카타리아(Madan Kataria)박사는 웃음이 최상의 정신치료제라는 것을 깨달은 뒤 폭소 모임을 만들었다. 그런데 이 래핑 클럽은 유머나 농담, 웃기는 법 등에 관해서는 관심이 없다고 한다. 그냥 실컷 웃는 행위 그 자체에만 관심을 갖는다. 폭소클럽의 회원이 되면 우선 회원 상호간에 눈인사로 어색함을 없애고 진행자는 억지로 사람들에게 호호’,‘하아’,‘킥킥킥’, ‘허허허같이 웃도록 강요하면 처음에는 마지못해 웃는 척하다가 나중에는 그야말로 활화산이 분출하듯 웃게 된다고 한다.

요즘처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서 우울한 마음과 정서가 전세계적으로 퍼질 때 웃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도 바울은 현실을 알고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4:4) 했을까? 물론이다. 사실 바울처럼 많은 고난을 당한 사람도 드물다. 그런데도 성도들에게 항상 기뻐하라말씀했다.

다른 사람의 눈에는 너무도 최악인 것 같은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지내며 미소까지 짓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누가 봐도 좋은 환경에서 절망하고 좌절하는 사람도 있다. 그것을 볼 때 환경을 이기는 마음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역설의 사람들이다.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사람이다. (고후6:10)

오늘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뻐해보자! 사도 바울은 어떤 의미에서 그냥 내 말 믿고 기뻐하고 웃어봐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4:4) 하셨다. 그 말씀을 한번 믿어보자. 그리고 웃자. 세상이 만만했던 적은 역사상 한 번도 없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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