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 3. 9. (토) 오전9:30 ~ 오후2:30

장소: 대전 치유의숲 (대전 중구 무수동 188)

이동차량: 15인승 교회버스 (운전: 김진호장로) & 이연화권사님 SUV차량(7인승)

참가자: 17명 [송필영,안문희,노두영,김필자,김규태,김정엽,김진호,문현주,안치호,이연화,백경자,유순동,박인숙,류정헌,신선혜,정영희,박영란]

참가비: 15,000원

주요일정

- 대전치유희숲 산책: 모두숲길 & 물따라 걷는길

- 점심식사: 안영한우마을 (한우불고기 & 솥밥)

- 티 타임 (교회식당 & 소모임실)

♣ 행사후기...

조금은 쌀쌀한 아침 날씨였지만 화창한 봄 햇살을 받으며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한 예길사랑방 2차 트레킹 여행지는 대전 치유의숲이었습니다. 면적172ha,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하여 2019년에 완공하고 2020년부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이곳은 대전시민에게도 아직 많이 홍보가 되지 않은 듯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초행이라고 하셨습니다.

산책코스는 총3곳(모두숲길, 물따라 걷는길, 운동 치유길)으로 우리는 일정상 모두숲길과 물따라 걷는길 두 개 코스만 돌기로 했습니다. 아기자기 하게 꾸며진 데크길과, 야자매트길, 임도등이 적당히 어우러진 완경사 길을 꼬불꼬뿔, 지그재그로 다니면서 지루함 없이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며 걸을 수 있었는데 상수리 나무, 떡갈나무, 대나무숲에서 뿜어나오는 피톤치드와 청량한 공기가 한데 어우러져 숨 쉴 때마다 보약을 한사발씩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산책 중간 중간에 열심히 기념사진도 찍었는데 이번에는 특히 김진호장로님께서 단체 사진을 멋지게 찍어 주시려고 삼각대와 최고급 핸드폰을 가져오셔서 기념사진 퀄리티가 엄청 높아졌습니다. 12시쯤 산행을 마치고 인근에 미리 예약한 맛집 ‘안영한우마을’에서 한우불고기 & 솥밥으로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바로 교회로 돌아와 준비한 쌀과자와 미니파운드 케익을 곁들인 티타임 시간을 가지면서 사랑방 톡방에 올라온 행사사진을 보면서 나른한 여유로움으로 하루일정을 마무리하니 오후2시30분이었습니다. P.S.: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원이 17명 이어서 김진호장로님이 운전해 주신 교회버스와 이연화권사님의 개인차량을 이용했는데 안전운전을 해 주신 두분과 건강약밥을 준비해 주신 안치호회장님, 보약같은 건강차와 따뜻한 커피를 준비해 주신 안문희권사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