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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에서

  • 노두영
  • 조회 : 147
  • 추천 추천 : 8
  • 2022.10.06 오후 08:40

 

 

 

대전교도소에서(2022106)

 

106일 오늘은 대전교도소의 예배에 참석해서 대표기도를 하기로 되어있었다.

교회에 모여 목사님 그리고 김향선권사님.사회봉사부원인 김춘규집사님.김필자 권사와 교회차량으로 교도소로향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원이 제한되어 더많은 교인이 참석치 못했음이 아쉽다.

 

흔히 가보지못한곳,철조망과 망루가 연상되는곳,높은담과 철커덩거리며 닫히고 열리는 철창소리의 에코가 연상되는곳....

우리가 빠삐옹,프리즌브레이크.프리즌.7번방의선물등 영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한 그곳의생활상을 생각하며(물론 픽션이있지만) 약간은 궁금하고 무거운마음으로 도착했다.

 

보안절차를 거쳐 장내로 안내되어 들어갈때 짐짓 놀랐다.

죄수복를 입은 수감자들이 도열하여 살며시 웃으면서 우리를 환영해준다.그공손한 모습에서 본마음일까?하는 순간 의심도 들었다. 어깨띠엔 새마음교회라는 교회이름이 새겨져있었다.

 

들어선 때에는 수감자교회인 그 새마음교회의 찬양대원들이 찬양을 드리고있었는데 눈을감고 손을 들어 감동으로 드리는 그 은혜스러운 모습이 진정 나에게는 놀라움이었다.

이럴것이라고는 전혀 예상도 못했다.

그저 반쯤숙인 얼굴로 치켜뜬눈을 부라리며 냉소적인 모습을 보이리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래서 대표기도문을 준비하면서도 경험이 없는 나에겐 수감자라는 상징성 때문에 어떤마음으로 기도를 드려야될까. 어떤말로 기도하는 마음을 표현하여야할까? 걱정을 하기도했다.

 

그러나 기우였다!!

그 형제들이 보인 모습에서 나의 걱정은 사라지고 모두가 성도로, 형제로 보이기시작했다 그러면서도 거기에 그들이 있어야만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한없이 측은한 생각만 남아있었다..

그들이 예배중에 보인모습들

인도하시는 그곳 담임목사님의 말씀에, 대표기도에, 우리목사님설교말씀에 아멘으로 크게 화답하는 그들의 속마음을 헤아리니 울컥하여 대표기도중 순간실수를 할뻔도했다.

 

그들에게도 이런 사랑이있을수있나?!!

담임목사님자녀의 결혼을 축하하며 찬송가형 자작곡을 불러주며 축하해주고

40여년을 그곳을 찾아 헌신하신 우리교회 김향선권사남에대한 감사함을 표현하는 그들의 포옹들들들...

퇴장하는 우리를 향해 앞을 지날때마다 목레로 그리고 웃음으로서 작별을 아쉬워하는듯한 표정들....

 

오늘 그곳은 영화에서나 본

그리고 상상만했던 그런곳은 아니었다.

거기에도 찬송이있고 사랑도있고 배려도있으며 진한감사의 표현도있었다.

거기도 평균의 삶과 믿음이있는곳이었다.

이제 더 이상 편견이나 선입견은 해서는 안되며 마음으로 그들을 안아야한다.

 

그래서

한세완목사님의 먼저 자신을 사랑하라 는 설교말씀대로 그들이 자학하거나 스스로 포기하지말고 마음을 열고 자기스스로를 먼저 사랑하므로 이웃까지 사랑하게 되기를

부족한 내가 기도한 그들과 그가족들의 영육간 건강함과 영적변화를 통한 구원으로의 동참이 되기를 기도한다.

 

오늘부터 기도제목이 하나 더 늘어나게된다!!!

 

 

 

그리고 김향선 권사남의 그 크신 헌신!! 그들의 마음속에 김권사님이 얼마나 크신지!! 존경을 금치 못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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