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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이어령 선생님의 글입니다.


  "힘"


무엇이듣 힘든일이 생기면

사람들은 당신앞에

기도합니다


돌같이 무더운 짐을

대신 져 달라고 하고

쇠처럼 단단한 성벽을

부숴달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압니다

작은 가시에도 피 흘리시는 이마

창끝에 찔리신 옆구리의 아픔

타는 목마름을 견디시다못해

신포도주를 마셨던것을


순수한것은 흰 눈처럼 무력하고

참된것은 어린양처럼 늘 굴종합니다


그러나 압니다

우리가 사랑할때 하나님의 힘이

얼마나 강한가를 알고

죽음앞의 순간에 하나님의 힘이

얼마나 무한한가를 압니다


바다를 가르고 산을 쪼갭니다

그것은 쓰나미의 힘이 아니라

화산이 폭발하는 힘이 아니라

가장 부드럽고 섬세한 봄바람 같은힘

생명을 일으키는 숨결의 힘이라는것을


우리는 압니다



우리에게 지금  지워진 사명은  세상을 향한 부드럽고 섬세한 사랑과 관심이 아닐런지요!! 





 한옥주

2018-12-17 19:44

휴~~~~~~~~~
끔찍하고 잔인한 사탄의 가장 극에달한 십자가 처형방법을 생각하면
이내 몸이 몸서리쳐짐을 어찌 하오리까?...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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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15
  • 노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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