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0년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모두가 겪고 있는 특별한 한 해입니다.

잠잠해질 것 같은 코로나가 다시 3차 대유행으로 기승을 부려 12.17 현재 전국적으로 일일확진자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코로나 피로도'가 상승하면서 점차

방역지침을 느슨하게 지키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소망인교회는 국민건강과 성도의 생명을 지키고,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는 상인들의 고난을 한시라도

빨리 종식시키는데 기여하고자, 또한 국민들의 종교기관에 대한 우려를 아는바 염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12월 20일 예배부터 '비대면예배'를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기독교 최대 축일인 '성탄절'과  신년을 맞는 중요한 예배인 '송구영신예배'를 비대면으로 해야하는 어려움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올해 몇 차례의 '비대면예배' 경험으로 인해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압니다. 

어려운 시기에 모두들 건강을 잘 지키시고, 내년 2021년에는 조속히 정상화된 나라와 세계에서 자유롭게 찬송하고 예배하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